콘크리트 물탱크 공급관(볼탑) 노후 파손 수리

 

직수 라인 파손 누수 모습

엄청나게 많은 물이 나오고 있죠..!!

 

옛날 주택이나 배관을 보면 사진에 나오는 게이트 밸브를 설치한 곳이 많습니다.

 

지금도 제품은 나오고 사용도 합니다만 주택이나 압력이 많이 안 걸리는 곳은 이제 거의 사용을 안 하죠...!!

 

물탱크에 들어가기 전 게이트 밸브

빨간 손잡이 위쪽 이형 엘보가 보입니다.

 

이형엘브 중 구경이 큰 쪽(벽으로 들어간 쪽)으로 누수가 있습니다.

 

원인은 노후로 인한 파손이었죠.

 

노후로 인한 파손

이 경우 생각보다 수리가 어렵습니다.

 

방수 처리가 된 벽을 코어나 힐트 드릴 등을 사용하여 새로운 구멍을 만들어야 하고 거기에 공급 라인을 살려야 하죠!!

 

그리고 기존 게이트 밸브는 교체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구경이 큰 파이프가 묻혀있었는데 20A 철 배관이었죠.

 

이 철 배관에 15A 스텐 관이 삽입이 됩니다.

 

기존 볼탑도 상태가 안 좋아 새 걸로 교체하고

 

노후 된 볼탑 해체모습

새로 스텐 배관을 삽입하고

 

사용이 편리한 볼밸브로 직수 공급 라인을 복원했습니다.

 

 

기존 철 배관에서 스텐 배관으로 교체됨으로 녹물의 원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사용이 편리한 밸브로 교체했습니다.

 

통상 볼탑이 있기 때문에 굳이 볼밸브를 설치하지 않고 바로 연결할 수도 있지만

 

추후 볼탑 교체 시 편의를 위해 노출로 밸브를 설치해 줬습니다.

 

배관에 20T 아티론으로 보온을 하고 파쇄한 부분 미장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밸브 손잡이에 아티론으로 마지막 보온을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옛날 콘크리트 물탱크 공급수 배관 수리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현장여건에 따라 또 작업 방식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데 이번엔 그래도 좀 쉽게 해결해 드렸습니다.